국산 DLP 3D 프린터 제조기업 (주)캐리마(이하 캐리마)가 캐나다 알버트 경영전문대학원(University of Alberta MBA) 학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3D 프린팅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40여명의 학생들은 캐리마가 자체 개발한 세계 최고속 3D 프린팅 기술인 ‘C-CAT’을 비롯한 주얼리용 3D 프린터 ‘im-j’, 산업용 3D 프린터 ‘Master EV’, 오피스용 3D 프린터 ‘DP110E’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출력물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은 설명을 듣고 난 후 3D 프린터의 동작 원리와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질문을 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캐리마를 방문한 대학원생 아르잔 샤르마(arjan sharma)는 “3D 프린팅 기술을 직접 감상하니 매우 놀라운 경험이었다”며 “한국 3D 프린팅 산업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이병극 캐리마 대표이사 또한 “국내외에서 캐리마의 개발 기술을 보고자 앞다퉈 본사를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를 선도하는 신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3D 프린터 제조기업으로 거듭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리마는 지난 5월 11~13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열리는 한국정밀공학회 2016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3D 프린팅 기술 및 3D 프린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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