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마, 독자 개발 기술 내세워 중국 본토 공략 본격화 '제4회 상하이 3D 프린팅 전시회' 5월31일~6월2일 참가
문정희 2016-06-01 13:42:16


국산 DLP 3D 프린터 제조기업 (주)캐리마(대표 이병극)는 5월 31일 개막한 '제4회 상하이 3D 프린팅 전시회'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선보이며 중국 본토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캐리마는 전시회 개막 당일 독자적으로 개발한 세계 최고속 3D 프린팅 기술 'C-CAT'을 비롯한 주얼리 3D 프린터 IM-J, 산업용 3D 프린터 마스터EV, 보급용 3D 프린터 DP110E 등을 전면으로 내세워 전시에 나섰다.


중국 내 3D프린터 경쟁업체보다 자사의 기술 및 제품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러한 전략으로 중국 현지의 금융 및 투자 관련 기업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투자 유치에 대한 논의까지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캐리마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3D 프린터 선두시장인 중국에서 캐리마의 뛰어난 기술성과 제품력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기술 개발에 전념해 세계 최고의 3D 프린터 제조업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4회 상하이 3D 프린팅 전시회'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상하이 세계엑스포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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