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에 발표된 전 세계 화학랭킹 1위 기업인 BASF의 Materialise(머티리얼라이즈)에 대한 280억 원 투자뉴스는 제조 분야에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Materialise와 BASF는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생태계 안에서, 의미있는 사례발굴을 통해, 3D 프린팅 산업 성장의 비전을 공유하며, 이러한 협업에 동의했다.
의미있는 사례란 무엇인가?
항공, 의료, 기계, 자동차, 컨슈머 분야 등에서 해당사례들이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비용 및 시간절감, 생산성 향상의 경쟁우위의 가치를 더하는 것이다. 또한, 자연스럽게 이러한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서비스 뷰로 산업이 함께 성장하게 되고, 장비, 소재, 소프트웨어 시장 이 형성되어, 생태계가 선순환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제조기술의 고도화 그리고 부가가치창출이 가능케 된다.
현재의 비즈니스 기회들이 3D 프린팅 기술을 만나, 이러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때, 국내 제조 산업에서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최근 울산시는 3D 프린팅의 변형의 힘을 활용해 현지 제조 산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Materialise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이 협업의 일환으로 Materialsie는 울산 내 조선 그리고 화학 제조 기업과의 Co-Creation 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의미있는 사례발굴을 진행했다.
전 세계적으로 의미있는 사례들로는 Siemens의 가스터빈 블레이드, Conflux의 열교환기, 허니웰의 항공부품 사례 등이 있는데, 9월 13일(목) 울산대학교에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The Materialise Experience in 울산’에서 이들의 사례가 직접 발표된다.
벨기에에 본사가 소재한 Materialise는 3D 프린팅 소프트웨어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전 세계 1,800명 이상의 직원들과 함께 180대 이상의 3D 프린팅 제조 장비로 연구 및 생산경험을 통해 전 세계 제조사들과 협업을 통해 의미있는 사례발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3D 프린팅 적층제조의 중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TCT Magazine에 의해 3D 프린팅 분야에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된 Materialise 창립자이자 CEO인 윌프리드반크란이 키노트 스피커로 참석 예정이다.
본 행사는 반드시 초청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여 홈페이지(https://www.materialise.com/ko/events/manufacturing/experience-korea)에서 초청권을 요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