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HDC 서찬경 대표이사
(주)HDC는 20여 년간 축적된 경험 노하우를 통해 3D프린터 관련 기술을 지원하는 등 3D프린팅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3D프린팅을 이용한 콘텐츠를 공공기관 등에 지원하고 있어 높은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주)HDC는 이제 동사를 위한 사이언스 형식의 카페를 오픈하고 3D프린팅에 관련된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초보자도 쉽게 사용 가능한 3D프린터 ‘VAQUFORM’
3D프린터 전문 기업 (주)HDC(이하 HDC)는 독일 EOS사, 이탈리아 DWS사, 이스라엘 Nano Dimension사의 3D프린터를 국내에 공급하며 20여 년간 3D프린터 보급과 운용을 통한 다양한 노하우를 축적함으로써 3D프린팅에 대한 모든 솔루션을 컨설팅하고 있다.
HDC는 EOS사 SLS방식의 P110과 DWS사 SLA방식의 030X를 포함한 다양한 장비를 직접 운용해 3D프린터에 대한 기술 지원과 장비에 대한 A/S 등을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동사가 취급하고 있는 ‘VAQUFORM’은 다양한 소재의 플라스틱 몰드를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디지털 테스크탑 진공성형기로, 하이브리드 진공펌프가 탑재돼 하이엔드급 진공성형기에서 얻을 수 있는 고품질 성형물을 제작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성형면적 대비 콤팩트한 사이즈(400×335×405㎜)로 설치 및 이동과 사용이 간편하며, IR센서가 내장돼 적정온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진공단계로 전환된다.
HDC 서찬경 대표이사는 “3D프린터는 3D모델링 등의 복잡한 인력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3D프린터 관련 기술이 없이는 사용하기 어렵고, 3D프린터의 재료도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초보자들은 쉽게 접근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 제품은 저렴한 재료의 플라스틱 시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 플라스틱 시트를 열로 녹여 몰드가 제작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3D형상을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3D프린팅 이용한 콘텐츠 컨설팅 지원
HDC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가공해 맞춤형 사업, 메이커스페이스, 콘텐츠 및 공간 구성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사는 특히 4차 산업혁명 콘텐츠와 공간구성을 컨설팅하고 있으며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고객과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결과물을 제공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서찬경 대표이사는 “당사는 3D프린팅 전시 및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는 3D프린팅 전문 갤러리 DigitalHands를 2015년 10월에 개관 전시를 시작으로 총 5회의 개인전을 진행했다. 이러한 DigitalHands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예술작가들의 3D프린팅 모델 전시뿐만 아니라 서울창업허브, 3D프린팅 경남센터, SIMTOS 2018 4차산업특별관 복합솔루션관, 창동 플랫폼 510 갤러리 등의 전시를 기획하고 진행했다. 또한 교육기관, 정부기관 등의 4차 산업 특화 공간 컨설팅, 기획, 시공 등도 진행하고 있다.”라며 “예를 들어 어떤 센터를 알리기 위한 쇼룸에는 센터의 설립 목표 및 장점, 진행 사업, 구축된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는지 등에 대한 내용을 압축해서 공개하고 고객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야 한다.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등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3D프린팅을 이용한 전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HDC가 오픈한 카페 내부
3D프린팅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카페 주목!
3D프린팅을 이용한 전시 콘텐츠를 제공하며 경험을 쌓은 HDC는 이제 자사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단독 전시장인 사이언스 형식의 카페를 개소했다.
서찬경 대표이사는 “당사는 다른 센터의 PR을 위한 전시 의뢰를 도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발판삼아 자사를 알릴 수 있는 사이언스 형식의 카페를 고안했다.”라고 전했다.
(주)HDC가 오픈한 카페 내부
이어 그는 “홍보를 하기 위해 여러 전시회에 참여했지만 고객들이 여유롭게 차 한 잔을 할 수 없고 편하게 주차하기가 힘들다는 불평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한 전시장 외에서 3D프린터를 체험하기 위한 전문적인 매장이 많지 않기 때문에 온라인에 간접적으로 접해야 하는 사례가 즐비했다. 이에 HDC는 오프라인에서도 3D프린터에 대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고객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카페를 선보이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 카페는 핑크빛이 가득한 꽃이 즐비한 포토존, 편하게 차를 마실 수 있는 휴식공간, 3D프린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얼리, 장난감 등 3D프린팅을 통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또한 생생한 프리미엄 사운드를 자랑하며, 3D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스피커를 통해 풍부하고 실감나는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휴대폰 케이스를 만들 수 있는 등 다양한 체험도 진행된다.
(주)HDC가 오픈한 카페 내부
서찬경 대표이사는 “이 카페는 고객들이 3D프린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를 통해 당사가 취급하는 제품과 제공하는 시스템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또한 동일한 건물 10층에 사무실이 위치해 있어 자세한 상담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라며 “이 카페는 단순한 쇼룸이 아니라 당사를 알리는 최초의 작은 전시공간이다”라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새로운 마케팅 방식 눈길
서찬경 대표이사는 “앞으로 고객들에게 직접 취급하고 있는 시스템을 공개하는 방식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마케팅의 시작은 이번에 개소한 카페라고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 일산동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도 이러한 카페를 오픈하며 HDC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미얀마 인력을 고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진출하기 위한 판로도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