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3D프린터 zSLTV와 데스크톱 3D프린터 SLASH PRO(사진. 자이브솔루션즈)
미국 퀵스타터 크라우드펀딩에서 통해 목표액을 1,100% 초과 달성하며 파란을 몰고 온 미국의 3D프린터 전문 기업 유니즈(UNIZ)의 한국 공식판매대리점인 자이브솔루션즈가 유니즈에서 SLA 3D프린터 5종과 UDP(Uni-Directional Peel) 기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데스크톱 3D프린터 모델인 SLASH PLUS, SLASH OL, SLASH PRO, 산업용 3D프린터 zSLTV15, zSLTV23이 공개됐으며, 모든 모델에는 UDP 기능이 탑재돼 있다.
SLASH 시리즈는 339ppi의 해상도를 지녔으며 시간당 1,000㏄의 프린팅 속도를 낼 수 있다. XY해상도 150μ 기준으로는 시간당 8,300㏄를 출력할 수 있다. 시장에 유통된 동급 장비 대비 1,000USD 이상 저렴한 가격경쟁력까지 더해져 유저들의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또한, SLASH PRO모델의 경우 Z축 기준으로 400㎜까지 출력이 지원된다.
345×194×400㎜의 중대형 빌드 볼륨을 지원하는 zSLTV15 모델도 인상적이다. 86μ의 XY해상도, 30μ 수준의 최대 정밀도를 갖춘 이 모델은 UDP 모드 하에서 시간당 600㎜의 출력속도를 자랑한다. 한편 527×296×740㎜의 대형 빌드 볼륨을 지원하는 zSLTV23 모델은 정식 발매 전으로, 올해 말 혹은 내년 내 출시돼 상용화될 예정이다.
자이브솔루션즈 관계자는 “유니즈의 SLA 3D프린터는 가격경쟁력을 갖춰,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