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시스의 자회사인 메이커봇은 교사와 학생들이 3D프린팅을 더욱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 통합 교육 솔루션 이니셔티브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메이커봇의 출력 준비 및 관리 솔루션인 메이커봇 클라우드(MakerBot Cloud™) 플랫폼은 구글 포 에듀케이션과 통합되어 교사와 학생들을 위한 3D 프린팅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기존에 교사들이 3D 프린터를 교육용으로 활용할 때 학생들이 제출한 파일과 출력물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었다. 이제 메이커봇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메이커봇 3D 프린터에서 파일 공유, 승인, 대기 및 직접 출력을 할 수 있다. 즉, 교사들은 교실에서만이 아니라 집에서도 메이커봇 클라우드로 학생들이 제출한 출력물을 확인할 수 있다.
메이커봇 클라우드와 구글 포 에듀케이션의 통합으로 인해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익숙한 도구로 3D 프린팅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구글 아이디를 통해 클릭 한 번으로 메이커봇 클라우드에 접근할 수 있다.
교사들은 자신의 출력 작업목록을 구글 클래스룸(Google Classroom)에 직접 공유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3D 프린팅 과제를 메이커봇 클라우드에 제출하여 교사로부터 출력 승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교사들은 학생들의 디자인 파일들을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하고 정리할 수 있다.
나다브 고센(Nadav Goshen) 메이커봇 최고경영자는 “메이커봇은 구글 포 에듀케이션의 파트너로서 교사와 학생이 메이커봇 에코시스템에 더 쉽게 접근하고, 메이커봇이 제공하는 도구와 리소스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3D 프린팅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교육 기관이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함에 따라 그 어느때보다 다양한 학습 환경과 협업 환경이 중요해지고 있다. 메이커봇 클라우드는 사용자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언제든지 3D 프린터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