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쓰리디, 양산 품질 관리시스템 패키지 출시
정하나 2020-08-18 08:56:47

 

메탈쓰리디는 양산 품질 관리 시스템 개발을 통한 중공업 부품, 산업용 부품, 광대뼈, 턱뼈 등 타이타늄 임플란트 의료 산업 중심으로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탈쓰리디에서는 금속 3D 프린팅 공정 최적화 및 품질 관리가 가능한 양산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으로 물성이 일정한 부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어, 국내외에 보급을 시작하였다.

 

이 제품은 적층 제품에 최적화된 금속 3D 프린팅 패키지로서 금속 3D 프린팅의 생명인 신뢰성과 품질 확보를 위해 분말 이력 관리 시스템, 진공 챔버 기술, 공정 및 품질 관리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는 것이 장점이다.

 

금속 3D 프린터는 고순도의 정밀 구형 분말이 사용되는데, 공정 특성상 50회 이상 재활용되면서 분말 품질 저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분말 품질관리에 대한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 메탈쓰리디는 양산 품질 관리 시스템 Part 중 Metalsys-Powder라는 분말관리 시스템을 통해 바코드 기반으로 현재 사용되는 분말의 이력관리와 보관 품질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어 금속 3D 프린터는 SLM 방식의 Metalsys E Series로 산업용 및 의료 장비에 맞게 진공 챔버 기술이 적용됐다. 이 장비로 고진공에서 타이타늄을 가공할 수 있으며, 레이저의 오동작 방지 모듈 내장 및 챔버의 폭발 방지 장치도 적용돼 있어 작업자와 작업 환경의 안전성을 보증하고 있다.

 

또한 산업 및 의료 부품은 가공품의 특성상 높은 품질 관리가 요구되나 현재의 X-Ray 검사 시스템으로 금속 부품을 검사할 경우에는 투과와 산란 문제로 정확한 품질 관리가 어려움 단점이 있다. 이에 따라 메탈쓰리디 관계자는 Metalsys-MPT(Melting Pool Tomogrphy)를 개발했으며, 적층 가공물을  공정에 진행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금속 적층물의 공정을 검사하고, 최종 결과물에 대해 품질을 보증할 수 있게 되었다.

 

메탈쓰리디는 고객사에서 제작하고자 하는 제품을 양산 시스템 기술로 공정 최적화하여, 기계적 물성을 만족하는 제품 제작 서비스를 진행하였다. 이에 따른 금속 3D 프린터 운용법과 공정 개발 지원하여, 국내 D社 중공업에 납품을 진행했다.
 
또한, 코넥스에 상장된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휴벨셀과 3D 프린터 및 적층 제품에 대한 제조(OEM 생산방식)와 공급에 대한 전략적 제휴 협약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협약 업체인 휴벡셀을 통하여 WestPoint(미육군사관학교)와 납품 계약을 완료하였다. 이로인해, 금속 3D 프린터(Metalsys250E)를 09월 限에 납품하고, 이에 따른 양산 품질 시스템 교육을 미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메탈쓰리디는 윈포시스와 공동 개발한 품질관리시스템 MPT System은 Add-On 방식으로 국내∙외 장비에 모두 설치가 가능하다. 이에 선진기술의 도입, 보급 및 중소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중심으로 연구하는 고등기술연구원의 OR Laser社 금속 3D 프린터에 메탈쓰리디의 MPT System 기술과 고등기술연구원의 하드웨어 기술을 공동 협력하여, 난이도 있는 기술을 성공시켰으며,  이러한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판매까지 진행하며, 금속 3D 프린팅의 다양한  연구 분야에 있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메탈쓰리디는 울산에 금속 적층 제조 공장을 구축하고 중공업 및 의료기기 社 등에 적층 제조 장비와 부품을 납품하면서 공정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주승환 CTO는 향후 계획을 “이번 금속 3D 프린터 장비 및 부품 양산 공정  시스템 공급도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향후엔 외산 장비 업체와 제휴를 통해 금속 3D 프린팅 부품 양산 공정 시스템을 자동차, 중공업, 국방  분야에 개발 공급 한다는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고등기술연구원에 적용된 MPT SystemAdd-On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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