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전텍, 양산형 3D 프린터 신제품 2종 공개 업계 최대 제작 면적 DLP 프린터 제공 업체 위상 고수
허령 2017-12-28 09:00:46

엔비전텍이 Perfactory 4 LED XXL과 Vida CDLM의 대형 버전 신제품을 공개했다(사진. 엔비전텍).

 

데스크톱 및 완전 제조용 3D 프린터와 소재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엔비전텍(EnvisionTEC)이 자사 인기 모델인 ‘Perfactory 4 LED XXL(이하 P4 LED XXL)’과 고속 CDLM의 대형 버전으로 생산량을 확장할 수 있는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엔비전텍은 신제품 P4 LED XXL을 앞세워 DLP 3D 프린팅 분야에서 가장 큰 제작 면적을 제공했던 업계 위치를 고수할 전망이다. P4 LED XXL은 230×143.75×200㎜(9×5.7×7.9in)의 제작 면적과, 이 회사의 픽셀 시프팅(Pixel-shifting) ERM 기술로 구현된 60마이크론의 XY 해상도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엔비전텍은 ‘Vida CDLM(Vida Continuous Digital Light Manufacturing)’을 신규 출시해 고속 CDLM 제품군도 확대한다. Vida CDLM은 145×81.5×100㎜(5.7×3.2×3.9in)의 제작면적과 76마이크론의 XY 해상도를 제공한다. 


알 시블라니(Al Siblani) 엔비전텍 최고경영자는 “DLP 유형의 인쇄 기술이 3D 인쇄업계에서 고속 성장을 구가하는 가운데 고객들은 우리의 대형 신모델 2종으로 더 많은 양의 제품을 더 빠르게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엔비전텍의 3D 프린팅 사업 부문은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을 발판으로 그 어느 때보다 견실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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