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이하 공사)는 23일(월),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AI 혁신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지능형 공항 구현을 위한 본격적인 추진체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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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전략에 따른 공공부문 AI 활용 확대 기조에 따라 공항운영 전반에 AI를 체계적으로 도입하고자 'AI 혁신위원회'를 출범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업무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전사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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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혁신위원회는 사장을 위원장으로 전략·제도개선, 운영혁신, 안전·윤리, 기술·인프라, 수익창출, 현장개선 등 6개 분과위원회와 자문단, AI 워킹그룹으로 구성된다. 각 분과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공항 현장의 AI 수요를 반영해 개선과제와 실행방안을 마련하며, 정기적인 경영회의와 자문을 통해 과제별 추진성과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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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혁신위원회 운영을 통해 공항산업 전반의 AI 기반 혁신을 주도하고, 정부의 AI 정책과 'AI 기본법' 제정 등 제도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내부 체계를 확립해 공공부문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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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AI 혁신위원회 출범은 공사의 조직 역량과 기술 전략을 새롭게 재정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며, AI 기반 혁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공공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