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 창원공장(본부장 김형식 전무)은 8일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고등학생(12명)에게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희망더하기 장학금’ 96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경환 부장은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장학금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희 사무처장은 “매년 보내주는 꾸준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보급을 위한 파트너로서 함께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사업은 한국지엠 임직원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의 복지사업 기금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저소득 고등학생 12명에게 각 8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매년 사회복지기관(시설) 차량지원,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및 여름방학 캠프지원, 사랑의 김장김치 및 난방용품 지원 등 다양한 후원행사와 더불어 사내 봉사단체의 다양한 봉사로 나눔문화 활성화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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