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리 ▲유지·보수 ▲오·폐수관리 ▲윤활관리 ▲식품안전 ▲농업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NCH가 국내 자동차 케어 용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4월 5일(수) 자동차 분야 빅데이터 전문기업 오토업컴퍼니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NCH코리아는 이를 기반으로 윤활·방청, 세척제, 방향제, 연료 성능 개선제, 자동차 엔진 오일 등 5개 분야 13종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오토업컴퍼니 김선황 대표(左)와 NCH코리아 김동은 사장(右)
NCH코리아-오토업컴퍼니 협업 추진
산업 설비 유지·보수 솔루션 전문기업 NCH코리아(엔씨에이취코리아)가 오토업컴퍼니와 함께 자동차 케어 용품 13종에 대한 물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오토업컴퍼니는 중고차 전문 앱 ‘오토업’을 운영하는 자동차 관련 빅데이터 전문기업이다.
NCH코리아의 모기업인 NCH Corporation(www.nch.com)은 1919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산업 설비 유지·보수 제품 제조 기업으로서,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세계 50여 국가에 위치한 지사에서 8,000여명의 전문 인력을 두고 지난해 연 10억 달러(1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400여개의 독자 특허 제품을 비롯해 산업용 설비 유지 보수에 탁월하고 효율적인 솔루션들을 제공하고 있다.
NCH는 이번 오토업컴퍼니와의 제휴를 기점으로 국내 시장에 첫 자동차 케어 용품 유통망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윤활·방청, 세척제, 방향제, 연료 성능 개선제, 자동차 엔진 오일 분야 등 5개 분야 13종 제품으로, 국내 정서에 적합한 브랜드 명칭으로 론칭된다.
NCH, 자동차 관련 5개 분야 13종 제품 선보여
오토업컴퍼니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 전국 등록 차량의 90%가 넘는 1,500만 대 이상의 자동차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자동차 솔루션 기업이다.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기본 정보, 옵션 등 자동차 주요 제원 조회가 가능하며 차량 관련 다수의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NCH코리아는 이번에 출시된 제품 13종을 오토업컴퍼니가 운영 중인 중고차 앱 오토업과 제휴를 맺고 있는 각종 자동차 관련 협회 및 O2O, 차량 정비 및 관리 서비스업체(30여개 업체) 등을 통해서 판매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종합 온라인쇼핑몰, 오픈마켓, 대형마트 등을 통해 유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토업컴퍼니 김선황 대표는 “차량 관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자동차 애프터 마켓 시장 규모는 2013년 기준 약 100조 원 규모로, 세부 시장별로 살펴보면 수리 및 세차시장이 8조3천억 원, 애프터용품 시장이 1조 원 미만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관련 시장의 매출 성장은 평균 6~7%씩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고차 사업 노하우와 차량 관련 IT 플랫폼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차량 케어 용품을 선보이는 만큼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NCH코리아 김동은 사장은 “이번에 한국에 출시하는 NCH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최고의 성능이 검증된 자동차 케어 용품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지 않았던 NCH가 소비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시장의 반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NCH코리아 www.nc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