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파워텍,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40위권 도약
이성운 2017-07-10 10: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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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파워텍이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 순위에서 40위권에 올랐다.

 

지난 26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Automotive News 紙가 발표한 2016년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 매출액 순위에 따르면현대파워텍은 지난해 49억 2000만 달러(등록 기준)의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부품업체 48위에 올랐다.

 

현대파워텍은 2015년 대비 2016년 매출액이 8% 상승해 지난해 50위에서 2계단 상승했다. 2013년에 70위로 순위에 처음 오른 후, 2014~2015년에 54, 2016 50위를 기록한 뒤 올해 40위권에 진입했다.

 

Automotive New 紙가 매년 세계 부품사들의 완성차 납품 매출을 기준으로 집계하는 해당 순위는 각 부품사들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척도로 활용된다이러한 순위 상승은 장기화되는 자동차 업계 불황 속에서 현대파워텍이 꾸준히 성장을 이어나갈 원동력으로 여길 수 있다.

 

한편 이번 순위 결과에는 현대파워텍 외에도 현대모비스(7), 현대위아(34), 만도(46), 현대다이모스(56), 한온시스템(49 6개 국내 기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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