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본격 추진
정하나 2021-03-24 09:56:54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군산지역에 새로운 수출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 사업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전라북도(이하 전북도)가 지난 217() 군산 에이본호텔에서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와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사업시행 지자체인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여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 의지를 다졌다.

 

전북도는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으로 품질검증제도 마련, 행정지원센터, 경매장 등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높은 상품성과 신뢰할 수 있는 유통시스템을 갖추고, 수출 지원 기능 시설 등을 기반으로 중고차 등을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북도는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을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하고, 새만금개발청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일정에 맞춰 사업대상지 확보·제공, 군산시는 센터 조성과 시설관리 등 사업 총괄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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