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전기차 부품 글로벌 시장 확대 모빌리티 사업 신성장전략 마련
정하나 2021-02-23 13:27:51

포스코SPS 공장 전경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친환경 시대를 맞아 모빌리티 사업 신성장전략을 마련하고 글로벌 친환경차 부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를 글로벌 Top 구동모터 부품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2025년까지 구동모터코아 400만 대 공급과 글로벌 마켓셰어 20%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기차 핵심부품인 모터코아 국내외 생산기반과 함께 80여 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구동모터코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모터코아란, 자동차와 산업용 설비 등 모터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으로 구동모터의 심장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 시장 발전에 따라 수요 급증이 예상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구동모터코아 시장에 강자로 부상하게 된 것은 46년 동안 모터코아를 생산해온 국내 100% 자회사인 포스코SPS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SPS2009년부터 현대기아차에 모터코어를 공급하기 시작했는데, 최근에는 전기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연비 향상을 이끌어내는 EMFree(Embossing Free) 혁신기술을 개발해 구동모터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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