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SPS 공장 전경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친환경 시대를 맞아 모빌리티 사업 신성장전략을 마련하고 글로벌 친환경차 부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를 ‘글로벌 Top 구동모터 부품사’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2025년까지 구동모터코아 400만 대 공급과 글로벌 마켓셰어 20%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기차 핵심부품인 모터코아 국내외 생산기반과 함께 80여 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구동모터코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모터코아란, 자동차와 산업용 설비 등 모터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으로 구동모터의 심장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 시장 발전에 따라 수요 급증이 예상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구동모터코아 시장에 강자로 부상하게 된 것은 46년 동안 모터코아를 생산해온 국내 100% 자회사인 포스코SPS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SPS는 2009년부터 현대기아차에 모터코어를 공급하기 시작했는데, 최근에는 전기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연비 향상을 이끌어내는 EMFree(Embossing Free) 혁신기술을 개발해 구동모터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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