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지능형 전력구동 핵심부품 지원 기반 구축’업무협약 체결 미래차 지능형 전력구동 모빌리티 부품 ‘전주기 개발’지원
윤소원 2021-07-26 09:00:01

울산시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지능형 전력 구동 핵심부품 지원 기반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울산광역시청).

 

울산시가 지난 7월 23일(금)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지능형 전력구동 핵심부품 지원 기반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지역 자동차 산업의 고부가 가치화와 관련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 기반이 구축된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 송철호 시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명준 원장, 울산테크노파크 권수용 원장,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구자록 원장,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능형 전력구동 모빌리티 부품 지원센터 인프라 구축 ▲지역 혁신기관 연계 플랫폼 구축 ▲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체계 구축 ▲기술지원을 위한 설계 개발장비 구축 ▲지역 내 연구개발(R&D) 역량 보유기업 확보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등에 적극 협력한다.

 

앞서 울산시는 올해 초 산업부의 2022년 지역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신규 사업으로 지능형 전력구동 모빌리티 부품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명준 원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미래 자동차의 핵심기술인 전장부품 및 구동부품 특화 기술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자동차 산업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고자 한다”라며 “지능형 전력구동 모빌리티 부품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협력이 자율주행, 지능화 전장·전력구동부품 개발 등 울산의 미래 자동차 산업으로의 전환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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