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사진. 한국타이어).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주)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모델 ID.4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Ventus S1 evo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이는 폭스바겐이 본격적인 전기차 전환 선언과 함께 처음으로 선보인 순수 전기 SUV다. 폭스바겐의 전동화 시대 포트폴리오를 책임질 시초 모델인 만큼 부품에 있어서도 차량의 성능을 최상으로 이끌 최고만을 선택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러한 폭스바겐의 전략적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18인치부터 21인치 고인치 라인업까지 공급하며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19인치, 20인치, 21인치 라인업 중에는 펑크를 스스로 봉합하는 실가드 타이어가 있어 더욱 특별하다. 실가드 타이어는 외부 충격으로 인해 펑크가 발생하더라도 내부에 도포된 점성이 있는 특수 봉합제인 실란트(Sealant) 물질이 즉각적으로 균열을 메워 내부 공기가 밖으로 유출되지 않아, 지름 5㎜까지는 즉각적으로 봉합할 수 있어 펑크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ID.4와 함께 듀얼모터와 사륜구동으로 퍼포먼스가 뛰어난 ID.패밀리 고성능 모델 ID.4 GTX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함께 공급한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3 ev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다. 강력한 주행성능을 구현하면서도 무게와 소음, 회전저항 등을 최소화해 ID.4의 성능을 가감 없이 발휘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엔진음이 없는 전기차 특성에 맞춘 트레드 패턴을 적용해 노면 소음을 최소화했다.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과 신차용 타이어 공급 외에도 다양한 전기차 프로젝트들을 함께하고 있다. 올해 7월 폭스바겐의 ID.4 미국 투어 프로젝트 차량에 전기차용 타이어 키너지 AS ev장착해 약 5만 7천 ㎞에 달하는 미대륙 횡단을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ID.3과도 약 2만 ㎞를 운행하며 독일 내 주행 네트워크를 점검하는 ID.3 독일 투어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한편, 한국타이어의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는 ID.4뿐만 아니라 포르쉐와 아우디의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과 e-트론 GT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등 글로벌 최상위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