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성 회장(이하 정 회장)이 3주간의 장기 해외 출장을 마치고 10월 27일(수) 귀국했다.
그는 3주간 미국과 유럽, 인도네시아를 차례로 수소연료전지 현장 사업을 챙겼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만나 현지 전기차 생태계 구축 지원을 약속했다.
정 회장은 “유럽 시장은 사업 관련해 보고 왔다”며 “현대차가 그래도 판매되고 있는데, 전기차 판매를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상승한 것을 느끼냐는 질문엔 “앞으로도 많이 상승시켜야 한다. 가야할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현대차는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가동차질로 3분기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했고, 기아도 3분기 2.1%의 판매 감소를 나타냈다.
최근 자동차 업계 최대 이슈인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을 두고 “반도체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성과가 기대한 것 보다는 못 나왔는데, 내년 1분기는 돼야 완화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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