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에디슨이브이 이순종 부회장, 한국 자동차 정비기능장 협회 박근수 회장(사진. 에디슨이브이)
에디슨이브이(대표이사 강영권, 136510)가 13일(목) 한국 자동차 정비기능장 협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늘어나는 에디슨이브이 고객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관리받을 수 있도록 전국을 세분화해 정비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국내 경형 전기차의 표준을 제시한 에디슨이브이는 완성차 판매와 함께 ▲A/S ▲부품 구매 ▲전기차 특성 및 기술 문의 ▲전기차 안전 교육 등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 자동차 정비기능장 협회는 자동차 정비 기능장 국가 기술 자격을 취득한 자동차 전문 정비 인력으로 전기차에 대한 높은 품질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반 정비 및 사고 정비 협력을 통한 전기차 정비 사업으로 사업 방향을 확대할 예정이다.
에디슨이브이는 경형 전기차 EV Z(이브이제타)의 개발사다. EV Z는 기존 초소형 전기차 약점을 극복하면서 강점은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고속도로를 포함한 자동차 전용 도로를 제한 없이 주행할 수 있고 콤팩트한 사이즈(차제 길이 2.82m, 너비 1.53m, 높이 1.52m)로 좁은 골목 주차도 무리가 없다. 에어컨과 히터가 구비돼 국내 기후에 적합하면서 상대적으로 넓은 트렁크까지 있어 근거리 이동에 최적화해 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충전 편의성도 EV Z의 강점이다. 기존 초소형 전기차로는 어려웠던 고속 충전에 220V 가정용 콘센트 충전 기능까지 갖췄다. 최대 출력 33kW의 모터와 26kWh 용량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으로 환경부 도심 주행 모드 기준 233.9㎞(복합 연비 기준 150㎞)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8년 또는 주행 거리 12만㎞까지 보증한다.
한편, 2021년 10월 브랜드별 전기차 판매량(국토교통부) 승용 부문 7위(770대)를 차지한 EV Z는 2020년 9월 정식 계약을 시작으로 2,000여대의 계약을 돌파하며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