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22 국제그린카전시회)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가 주관하는 2022 국제그린카전시회가 오는 7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12,000㎡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하는 국제그린카전시회는 유관전시인 국제뿌리산업전시회와 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와 공동 개최된다. 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는‘스마트 라이프’산업을 선도하는 품목들을, 국제뿌리산업전시회는 제조업에 근간이 되는 14대 뿌리기술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전시는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강화됨에 따라, 기업과 참관객·해외 바이어들의 참여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3개 전시 총합 국내외 300개사의 업체가 450여 개의 부스를 구성하고, 해외 유력 바이어 100명은 직접 전시회를 참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엔플러스는 국내 최초의 전자제어 에어서스펜션 시스템(ECAS) 적용차량인 EV 카고 트럭을 전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최초, EV 1톤 축연장 시리즈들도 선보인다.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는 순수 전기 자동차 EQ 시리즈를 선보인다. 동시에 브랜드 내 최고 시리즈인 EQS로 야외 시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차가 이번 행사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연구 장비, 완성차, 자동차 관련 정책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광주 특수목적용 자동차 특별관에는 소방차, 청소 특장차 등 각종 특장차가 전시된다.
이와 함께 스위스에 본사를 둔 DKSH는 HP 3D 프린터 Jet Fusion 5200을 선보인다. 이는 사출 성형으로만 가능했던 제조방식을 넘어 적층 가공 방식을 적용하여 새로운 생산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그린카전시회 사무국은 참가업체와 참관객 간의 교류가 다양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인 참관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공동 주관사인 KOTRA는 해외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국내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사무국은 KOTRA, RX, 브릿징 파트너스와 협업하여 해외수출상담회 바이어 초청과 전시 기간 내 해외 수출 상담회장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BMW 모토라드·할리데이비슨·가와사키·베스파 등 모터바이크 업계 최고 기업들이 라이딩관을 빛낼 예정이다. 동시에 광주토끼오토바이·샘바이크·인포바이크는 광주지역 대표 모빌리티 업계로, 라이딩관의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야외 광장에는 캠핑카와 캠핑카라반이 캠핑쇼를 개최한다. 초소형 미니 카라반부터 대형 트레일러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카와 카라반은 지역의 수많은 ‘캠핑족’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국제그린카전시회 사무국은 참가기업과 참관객, 해외 바이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전시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