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연구협력 업무협약 체결식 / 사진.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독일의 글로벌 시험·검사·인증 기관인 TUV NORD Mobility와 커넥티드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월 2일(화)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진종욱 한자연 원장과 레이프-에릭 슐테(Leif-Erik Schulte) TUV NORD Mobility 부사장이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참석했다.
TUV NORD Mobility는 1869년 독일에서 설립된 글로벌 시험·검사·인증기관으로, 150년 이상의 역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모빌리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험, 검사, 인증, 기술자문, 엔지니어링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자연과 TUV NORD Mobility는 이번 MOU를 통해 커넥티드 모빌리티 관련 무선통신 성능 향상, 기술 개발 및 검증, 자동차 사이버보안 분야의 기술서비스 인증, 기술 발전을 위한 경험 교류, 차량 기술 및 인증 교육·훈련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자연 진종욱 원장은 “커넥티드 모빌리티 산업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 개발부터 시험·인증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유럽과의 전략적 협력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한자연은 글로벌 수준의 평가·인증 역량을 확보함과 동시에 커넥티드 모빌리티 관련 신기술 상용화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