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오토파일럿(Autopilot : 자율주행) 시스템, 대대적인 개선 예정 테슬라 오토파일럿(Autopilot : 자율주행) 시스템, 대대적인 개선 예정
정대상 2016-07-18 10:30:24
2016년 7월 5일 테슬라 모델S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테슬라가 자랑하는 오토파일럿(Autopilot: 자율주행) 기능의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미국 최대 소비재 전문 월간지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 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테슬라 측에 오토파일럿 기능을 중단하라고 권고하기도 하였다. 오토파일럿에 대한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는 오토파일럿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2016년 7월 14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발표하였다. 
테슬라는 자율주행의 눈과 귀의 역할을 해주는 핵심요소인 카메라, 레이더(radar: 무선탐지 및 거리측정), 라이더(LiDAR : 파동 레이저광을 대기중에 발사해 그 반사체 또는 산란체를 이용하여 거리·대기현상 등을 측정하는 장치)를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카메라와 레이더가 놓칠 수 있는 물체와 현상 등을 라이더(LiDAR)를 통해 포착할 수 가 있는데, 자율주행차의 진보를 위해서는 LiDAR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입장이다. LiDAR 기술은 무인자동차 뿐만이 아니라, 드론, 사물인터넷(IoT), 신재생 에너지사업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관련자료 Business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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