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동차부품산업 시군 사업설명회’를 개최 도내 균형 발전을 선도
임찬웅 2023-08-23 17:04:54

자동차부품산업 시군 사업설명회 모습 / 사진. 충남도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자동차산업 지역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충남도는 지난 8월 22일(화) 도와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 전문가,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시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자동차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과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에 대한 시군의 참여 확대 등 지역 간 산업 불균형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자율주행, 공유화, 전동화 등 자동차부품산업의 대전환을 새로운 성장기회로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제정된 ‘충남도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 동안의 종합발전계획 수립 방향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현재 충남도 자체사업으로 추진 중인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 설명 및 시군의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
 
충남도는 시군의 사업 참여 수요를 조사해 다음달 도와 시군, 신용보증기금의 사업비 매칭 비율, 지원 한도 등 세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남도 황침현 산업육성과장은 “앞으로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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