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모집중
플라즈마 절단기의 블루오션을 공략하는 기업 (주)에큐원 새롭게 개발한 CNC 절단기로 고객 공정의 편리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제공하다!
김지은 2016-06-02 17:10:46

(주)에큐원 김재환 차장

절삭기 공구 전문 기업은 점점 하향세를 타고 있는 업계 사정으로 인해 언제나 고군분투 중이다. 특히나 크기가 큰 CNC 머시닝 기계는 공간효율성이 중요시되고 스마트해지는 공장 사정에 따라 판매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사정을 고객의 입장을 모두 고려하여 절단과 공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신제품을 간단한 아이디어로 만들어내 선보인 기업이 있어 본지가 만나보았다.

취재 김지은 기자(press6@engnews.co.kr) 



(주)에큐원, 멈추지 않는 꾸준한 기술개발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다
플라즈마 절단을 기반으로 한 첨단 절단 장비 제작 전문 기업 (주)에큐원(이하 에큐원)은 1999년 (주)동양이엔지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설립 후, 2011년에 들어서야 절단기 종합 메이커 (주)에큐원으로 상호 변경을 통해 절단기 전문 종합 회사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다양한 절단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동사는 CNC 플라즈마 절단을 바탕으로 절단기를 제작하고 있으며, 현재는 CNC 플라즈마 절단 장비 및 스텐전용 플라즈마 절단기, 플라즈마와 드릴을 복합한 CNC 플라즈마 드릴 복합기, 플라즈마와 머시닝을 복합한 CNC 플라즈마 머시닝 복합기, CNC 워터젯 절단기까지 고품질의 CNC 절단기를 제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에큐원의 김재환 차장은 “현재 플라즈마 절단기 시장도 포화시장에 가까워 좀 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생각했다”며, “고객들이 더 쉬운 공정으로 작업을 끝낼 수 있도록 플라즈마 절단기와 다른 공정을 함께할 수 있는 기계가 융합된 신제품이 바로 그것”이라며 2016년 2월에 개발이 완료된 따끈한 신제품의 경쟁력에 대해 설명했다. 


더 정밀해지고 신속해진 가공, (주)에큐원의 신개발 제품, 프라밀 G-V3
에큐원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노력으로 인해 자신들이 아시아 최초로 CNC 머시닝 & 베벨 플라즈마 복합기를 개발하였다고 전했다. 
한 번의 공정으로 ‘플라즈마 절단, 드릴, 탭, 밀링’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편의 시스템을 장착했다. 또한 신뢰도 높은 CNC 컨트롤러를 사용해 조작이 용이하고, 무한 회전 베벨 플라즈마 헤드를 장착해 용접 제품의 활용도를 한층 더 상승시킨 이 제품의 이름은 ‘프라밀 G-V3’이다. 
프라밀 G-V3은 듀얼 겐트리 구조를 사용하여 플라즈마와 스핀들이 독립적으로 분리되어 보다 높은 정밀도가 보장되고, 새로 추가한 XX축에 스핀들을 상착하여 머시닝을 작업할 때 불필요한 움직임을 최소화함으로써 신속한 가공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플라즈마 이송방식인 레일방식과는 다른 초정밀 고속이송으로 생산성이 증대되며 고강성 구조의 듀얼 겐트리 복합기로 최대 30m 길이까지 가공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Slave X축 추가로 신속한 머시닝 가공이 가능하고, 헬리컬 가공 시 최대 ■250㎜까지 드릴링을 할 수 있으며, 무한회전 베벨 플라즈마 헤드로 고품질로 개선된 절단 공정을 할 수 있다. 또한 철판 소재 높이 측정을 위한 레이저 센서를 통해 작업 도중 발생될 수 있는 충돌을 미리 방지할 수 있다. 
김재환 차장은 “동핀을 이용한 그레이팅으로 손상이 적기 때문에 머시닝 공구의 성능 및 수명이 상승하고, CNC 컨트롤러를 적용하여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다”며, “사용이 편리한 자동배열 CAM 소프트웨어와 사용자 유지보수 화면으로 진단 및 유지보수가 용이한 제품”이라며 제품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가장 심플한 것을 모두가 원한다!”는 아이디어 하나로 틈새시장을 노려
“차별화 된 기술이라고는 할 것이 따로 없다. 밀링이라는 개념이 이미 잡혀있기 때문에 복합적으로 하는 것은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사용자들에게 이미 편한 것에서 더 편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좋은 기술력과 품질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이다.”라는 김재환 차장은 “플라즈마 절단기 하나 만으로 살아남을 수 없는 현재 업계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시장을 넓히며 차별화된 공략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고객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시 국내 쪽은 모두 자체적으로 이를 해결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된 제품은 A/S를 위해 직접 국내 직원이 해외로 나가 사후처리를 돕는 등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차별화를 기다렸던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원활한 수출 전망!
현재 국내에서는 CNC 머시닝과 베벨 플라즈마 복합기가 함께 융합되어 있는 제품은 에큐원의 제품이 처음이다. 또한 제품의 규격화는 되어 있으나 소비자가 원한다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국내 시장의 어둡고 침체된 경기를 일으키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해 수면 위로 등장한 실용적인 조합 머신 프라밀 G-V3. 이를 통해 해외 수출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는 동사가 날개를 펴고 비상하기를 기대해본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