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3’ 출시 “양자보안 기술 리더로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통신생활 누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
윤소원 2022-04-20 10:09:11

(사진. SK텔레콤)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함께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3’를 출시한다고 20일(수) 밝혔다.

 

스마트폰 금융거래가 활성화된 요즘, 양자암호로 서비스 앱의 로그인·인증·결제·잠금해제·OTP 생성에 이르는 과정을 보호받을 수 있는 갤럭시 퀀텀3는 안심에 안심을 더하는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 퀀텀3는 SKT가 선보이는 세 번째 양자보안 폰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양자난수생성(QRNG) 칩셋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양자보안으로 서비스 앱을 보호하고 단말 외장메모리 데이터를 QRNG로 암호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작인 갤럭시 퀀텀2가 제공했던 양자보안 서비스의 편의성 및 적용 영역이 더욱 확대돼 T월드, T멤버십, 11번가 등 SKT와 SK ICT 패밀리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앱들은 물론, 은행, 카드, 페이 등 금융 앱과 SNS,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 앱에 양자보안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퀀텀3는 시리즈 최초로 고객들이 양자보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상태 바에 퀀텀 인디케이터를 제공한다. 퀀텀 인디케이터 알림 기능은 ON·OFF가 가능하며 알림 기능의 ON·OFF와 상관없이 QRNG 기능은 시스템 기본 동작으로 상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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