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코어망 고도화로 6G 진화 기반 확보 엔지니어의 작업시간 단축과 동시에 효율적 대처 가능
윤소원 2022-07-21 13:58:04

SK텔레콤 연구원들이 대전 SK둔산사옥에서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 코어망을 점검하는 모습(사진. SKT)

 

SK텔레콤이 에릭슨과 초고속·대용량의 5G 서비스를 위한 패킷 가속 처리, 경로 최적화, 다중 흐름 제어 등 최신 기술들이 적용된 코어망을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SKT는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을 이용한 새 코어망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기존 물리 기반 코어 대비 트래픽 처리 효율을 최대 50%까지 향상했다.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기존 가상화 기반 시스템 대비 진일보한 기술로, 하드웨어 자원과 클라우드에 존재하는 가상 자원 사이에 운영체계를 중복으로 설치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경량화한다.
 
이를 통해 진일보한 코어망은 산업 현장의 통신 장비 증설, 연휴를 맞은 관광지나 콘서트장 등의 급격한 트래픽 증가 등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돼 엔지니어의 작업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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