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지하방에 햇빛을 끌어다 넣어주는 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강동구, LH,(주)엔엘에스와 공동으로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지하층 거주 취약계층에게 햇빛을 넣어주는 장치를 설치해주는 ‘햇살  가득한 방만들기’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강동구내 햇빛이 들지 않는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태양 추적방식의 일조공간 제어시스템』을 무상으로 설치하여 햇빛이 들어오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이태곤 서울주택도시공사 송파센터장은  앞으로 ‘햇살 가득한 방 만들기’ 사업을 확대 추진(2017년 10세대)하고 자연채광 효과에 의한 노인들의 우울증 완화 등 삶의 질 향상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햇살복지를 구청 및 지역사회 협력단체들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