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배터리 2025] 한국프레씨텍(주), 3D 정밀측정 솔루션 대거 공개 고속 3D 공초점 라인 센서 CHRocodile CLS 2 등 첨단 측정 기술 전시
임승환 2025-03-06 10:15:53

한국프레씨텍 / 사진. 여기에

 

한국프레씨텍(주)(이하 한국프레씨텍)이 3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CHRocodile CLS 2'를 비롯한 혁신적인 3D 정밀 측정 솔루션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07년부터 Precitec의 한국 지사 역할을 수행해 온 한국프레씨텍은 레이저 절단 및 용접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레이저 용접 모니터(LWN) 시스템, 비접촉식 센서 등 첨단 제품들을 국내에 공급해왔다.

 

CHRocodile CLS 2 / 사진. 여기에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프레씨텍은 고속 3D 공초점 라인 센서인 'CHRocodile CLS 2'를 주력 제품으로 내세웠다. 이 센서는 광범위한 제조 현장에서 3D 인라인 검사를 수행하며, 라인에 따른 샘플의 정확한 거리와 층 두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샘플의 3D 구조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빠른 속도 조건에서도 슬로프나 그림자 없이 복잡한 표면을 측절할 수 있으며, 거의 모든 재질에 대해 높은 정밀도와 해상도를 자랑해 다양한 측정 작업에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웨이퍼, 유리, 금속 등 다양한 소재의 결함 검사, 프로브 카드, 와이어 본드, 범프, 웨이퍼 가장자리, 성형 및 품질 검사 등 반도체 응용 분야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CHRocodile 2 DPS / 사진. 여기에

 

이와 더불어, 한국프레씨텍은 비투명 재료의 단차, 다층, 두께를 측정하는 'CHRocodile 2 DPS'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상부와 하부에 각각 독립된 두 개의 채널을 동시에 검사해 다양한 두께와 재료를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실시간 결과 확인 기능을 통해 작업자가 데이터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Flying Spot Scanner 310 / 사진. 여기에

 

또한, OCT 기술과 넓은 시야 스캔을 결합한 'Flying Spot Scanner 310'은 넓은 시야 내에서 정밀도를 유지하면서 수초 내에 ROI(관심 영역)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유연하고 빠른 측정 지점을 제공한다. 단 한 번의 스캔으로 전체 12인치 웨이퍼의 TTV(두께 변화), BOW(휨), Warp(뒤틀림) 및 Void(공극)를 측정할 수 있어 생산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다.

 

한편,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인터배터리 2025에는 688개 업체, 2,330개 부스가 참가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172개 해외 기관의 참여로 글로벌 대표 배터리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