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기계상사 한국지사 부스 전경

나카무라기계상사(주)(이하 나카무라기계상사) 한국지사가 지난 4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1회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18)'에 참가했다. 

1947년 설립된 나카무라기계상사는 약 70년 이상 각종 기계 및 전기 기기, 반송시스템 등을 취급하는 일본계 기업으로, 한국지사는 부산 동구에 소재하고 있다. 

갠트리 타입 팔레타이저

이번 전시회에서 동사는 에어밸런서로 컨베이어에 박스를 로딩하고, 이후 갠트리 타입의 팔레타이저가 팔레트에 박스를 적재하는 일련의 물류 공정을 시연함으로써 나카무라기계상사의 팔레타이저 및 에어밸런서를 중점 홍보했다.   

나카무라기계상사의 갠트리 팔레타이저는 종이 또는 플라스틱 상자를 팔레트에 적재하는 장비로서, 로봇 티칭 및 자동 계산 방식으로 구동된다. 시간당 최대 450개가량의 박스를 적재할 수 있으며, 가반하중은 20㎏이다. 

갠트리 타입 팔레타이저

PC 및 마이콘 통신으로 제어되는 4축 서보 시스템으로서, 클램프 및 공압 석션 등 파지물에 따라 필요한 그리퍼를 장착할 수 있다. 

안전을 고려한 설계와 간편한 조작, 시스템의 소형 및 경량화를 실현했으며, 근골격계 질환 발생률이 높은 물류 작업 현장에서 작업자들의 건강을 도모할 수 있다. 

작업자의 중량 부담을 줄여주는 에어밸런서

팔레타이저와 더불어 에어밸런서 또한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중량물 운반 작업 시 작업자에게 가해지는 하중 부담을 줄여주는 이 제품은 종이로 된 상자나 플라스틱 박스, 포대, 롤러, 패널(판넬) 및 기타 특수한 형상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나카무라기계상사 한국지사는 에어밸런서와 팔레타이저를 이용해 물류 데모 라인을 구성했다.

한편 이번 KOREA PACK 2018은 물류, 제약, 화장품, 화학, 연구·실험 및 분석 장비, 바이오 등 다양한 연관 산업 전문 전시회와 함께 개최돼 더욱 큰 활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