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100여 일 앞둔 오는 2017년 11월 3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빛으로 보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주제로 청계천 일대에서 ‘서울빛초롱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빛으로 표현하여 아름답고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봅슬레이, 스키점프 등 15개 종목과 패럴림픽에서 선보이는 6개 종목까지 총 21개의 테마등을 제작하여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2017 서울빛초롱축제’는 <서울에서 빛으로 보는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주제 아래다섯 가지 테마로 꾸며진다. ‘평창동계올림픽’ 주제등을 비롯하여 ‘지자체 및 해외등’, ‘기관및 기관참여등’, ‘라이트 아트 작가등’, ‘어린이 캐릭터등’과 같이 개성 넘치는 등들이 서울시의 밤을 빛낼 예정이다.
또한, 2017 서울빛초롱축제에서는 ‘소원등 달기’와 ‘소망등 띄우기’, ‘신년 소원지 달기’ 그리고 ‘전통등 만들기’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이 시민의 편 의를 위해 함께 할 예정이어서, 시민의 오감을 만족시킬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서울빛초롱축제조직위원회의 장병학 위원장은 “얼마 남지 않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7 서울빛초롱축제는 축제 동안 매일 17시부터 23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seoullantern.com)를 통해 국문, 영문, 중문, 일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권성희 기자 song@mcred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