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본 뉴스
등록된 기사가 없습니다.
광고모집중
광고모집중
광고모집중
광고모집중
광고모집중
영화 - 바람바람바람
신용경제 2018-04-09 14:19:10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은 SNS와 사랑에 빠진 여동생 ‘미영’(송지효)의 남편 ‘봉수’(신하균)를 바람의 세계로 인도한다.
하지만 세 사람 앞에 나타난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제니’(이엘)의 등장으로 네 사람의 인생은 걷잡을 수 없이꼬 여만 가고….
“왜 사랑을 해도, 결혼을 해도 외로운 거죠?” 끝도 없이 사랑받고 싶은 철부지 어른들이 온다.

 

갈수록 환장, 들키면 끝장
뭘 해도 외로운 어른들의 코미디

최근 어른들을 위한 다양한 작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5년 재기발랄한 연출과 찰진 말맛으로 코미디 영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스물> 이병헌 감독이 신작 <바람 바람바람>으로 돌아왔다. 영화는 어른들만이 할 수 있는 능글맞고 솔직한 대사는 물론 철부지 어른들의 모습을 코믹하면서도 공감되도록 그려내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능청스러우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석근과 집 밖이든 집 안이든 무기력한 매제 봉수의 상반된 모습에서 오는 코믹 케미는 보는 내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석근의 영향으로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면서 자신감을 되찾은 봉수와 그가 갑자기 변하게 된 이유를 누구보다 빠르게 눈치채는 석근 사이에 벌어지는 사건들은 예측불허의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어른들만이 할 수 있는 능글맞으면서도 솔직한 대사들은 물론 현실 웃음을 유발하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신바람’ 코믹 케미까지 더해져 통통 튀는 매력과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할 것이다.

 


바람의 전설 석근 역은 배우 이성민이 분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석근을 따라 뒤늦게 바람 세계에 입문하는 석근의 매제 봉수 역은 배우 신하균이 맡아 소심하고 찌질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려 영화의 매력을 더했다.
남편 대신 SNS와 사랑에 빠진 8년 차 부부의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줄 봉수의 아내 미영역은 배우 송지효가, 모든 관계를 뒤흔드는 바람의 여신 제니 역은 배우 이엘이 연기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이병헌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재미있는 대사와 상황들이 이어져서 분명 웃기겠지만,실컷 웃고 나서는 책임감, 외로움 등 여러 가지 감정에 대한 깊은 생각이 들 것”이라며 “쥐고 있는 것을 버리지 않고 다른 것을 취하려는 뻔뻔함에 대해 다룬영화다. 실컷 웃고 난 뒤 인간의 다양한 감정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밝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얽히고설킨 관계에서 오는 예측불허의 재미는 물론, 이병헌 감독의 통통 튀는 연출까지 더해져 올봄 극장가에 강력한 웃음바람을 일으킬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오는 4월 5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진유정 기자 jin_yj@mcredit.co.kr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