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을 웃긴 추리 콤비, ‘혹’ 달고 돌아오다. 역대급 미제사건을 해결한 추리 콤비, 셜록덕후 만화방주인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드디어 대한민국 최초 탐정사무소를 개업하고, 전직 사이버 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까지 영입하며 탐정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딘다. 하지만 꿈과 현실은 다른 법! 기다리는 사건 대신 파리만 날리고, 생활비 압박에 결국 경찰서까지 찾아가 몰래 영업을 뛰기 시작한다. 드디어 기다림 끝에찾아온 첫 의뢰인. 게다가성공보수는 무려 5천만 원. 자신만만하게 사건을 받아 든 세 사람은 파헤칠수록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심스러운 증거들로 혼란에 빠지기 시작하는데….
“우리가 가는 길 미제사건이란 없다”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 영화 <탐정: 리턴즈>. 3년 전 받았던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돌아오게 된 영화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웃음과 케미, 에너지로 눈길을 끈다.
또한, 강대만 역의 권상우, 노태수 역의 성동일에 이어 이광수가 여치 역으로 새롭게 합류해 강력한 트리플 콤비의 활약을 예고한다. 전편에서 ‘비공식’ 탐정으로 티격태격 수사를 이어가며 ‘환장’의 궁합을 보여준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 탐정사무소를 개업하고 ‘공식’ 탐정으로 변신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아재미와 상반되는 날카로운 추리 실력을 선보일 권상우와 친근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반전매력을뽐낼 성동일은 전편에서 다져온 완벽한 호흡으로 극강의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강대만과 노태수는 톰과 제리 같은 사이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유쾌한 모습을 보여줄 수있을 것이다”, “전편에 이어 다시 합을 맞추게 된 만큼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있을 것”이라고 전해 두 사람의 시너지로 완성된 <탐정: 리턴즈>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새롭게 합류한 배우 이광수는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였으나 지금은 그 특기를 살려 도청, 감청, 위치 추적 등 불법을 전문으로 하는 사이버 흥신소를 운영하는 여치를 맡았다. 탐정사무소를 개업하고 첫 사건을 수임하게 된 강대만과 노태수의 제안으로 그들을 도와함께 수사에 나서게 되는 인물이다. 그는 극중, 겁쟁이에 어디를 가나 눈에 띄는 길쭉한 키의 소유자임에도 불구하고 현장 수사를 하게 된 여치의 상황을 코믹하게 풀어내 웃음을자아낼 예정. 또한, 멘사 출신으로 의외의 천재성을 지닌 캐릭터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단발머리로 변신, 외적인 변화까지 꾀해 작품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짐작게 했으며, 그가선보일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치는 자유분방한 매력이 있다. 전혀 다른세 인물이 영화 속에서 만들어내는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한 이광수는 그만이 지닌특유의 유쾌함으로 영화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것이다.
한편, 권상우의 아내 ‘미옥’ 역으로 매력 만점 생활 연기를 펼친 서영희, 성동일과 실제 부부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미숙’ 역의 이일화, 의욕만 앞섰던 경찰서 신참 ‘영철’ 역의 최성원 등 1편에 출연한 배우들이 이번에도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여기에 경찰서에 새로 부임한 원칙주의자 권 팀장 역으로 우정 출연한 김동욱과 비밀스러운 매력으로 둘러싸인 병원 사무장 ‘사희’ 역의 손담비까지,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해영화의 완성도와 웃음을 책임질 것이다.
전편을 능가하는 웃음, 케미, 에너지로 새로운 흥행 시리즈의 역사를 써 내려 갈 <탐정: 리턴즈>는 2018년 6월 13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진유정 기자 jin_yj@mcred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