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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희흥우체국 황중섭 집배원, 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
신용경제 2017-03-02 16:51:31

캡처.JPG

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달 경북 군위의흥우체국에 근무하는 황중섭(37세) 집배원이 주택화재 현장에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큰 도움을 준 사실을 밝혔다.

경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황중섭 집배원은 우편물 배달 중 군위군 고로면 화북4리 이장(62) 주택의 가스통에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보고 즉시 가스통을 불길에서 빼낸 뒤 곧바로 119에 화재신고를 하였다. 또 마을회관으로 달려가 화재 사실을 마을주민들에게 알려 도움을 요청해 집안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거동이 불편한
이장의 노모(90)를 안전지역으로 구출했다.

황중섭 집배원은 “화재 현장에 있었다면 누구나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 했을 것”이라며 겸손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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