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위성호)가 삼성, 롯데, CJ 등과 제휴를 통해 ‘한류’를 콘셉트로 한 인도네시아 1호 카드를 선보였다. 지난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카드사업 론칭 행사를 개최해 현지 파트너인 살림그룹의 안토니오 살림 회장에게 제1호 카드인 ‘The I’(VVIP를 위한 인피니트 등급 카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성호 사장과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비롯한 300여 명의 국내 외 인사가 참여했다.
신한카드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신한인도파이낸스’는 브랜드 정체성을 ‘New Experience, New Value’로 설정했다. 현지 고객에 맞춘 서비스와 고객 편리성을 차별 포인트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인도파이낸스는 현지 신한은행과의 시너지 영업을 통해 사업 초기 안정적 고객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향후 리테일 중심의 사업 구조를 확고히 해 신한금융그룹 시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금융 포트폴리오 전략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월간 신용경제 2017년 3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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