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지난달 임실군 임실읍에서 우정청과 임실우체국 직원, 임실군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랑의 집수리 활동이 펼쳐진 임실읍 주민 강 모(51세) 씨는 지체장애인으로 몸이 불편한 상태로 생활하고 있으며, 오래된 집의 벽지와 장판이 노후화가 심하고 화장실 타일이 훼손되는 등 교체가 시급한 상황으로, 우정청 직원 등 20여 명은 낡은타일과 벽지·장판을 교체하는 등 집 내·외부를 말끔히 수리하고 청소하였으며, 생활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하였다.
강 모 씨는 “몸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워 오랫동안 집을 고치지 못했는데 우체국에서 와서 화장실 타일도 교체해 주고 도배와 청소를 해주니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김병수 청장은 “우체국 사람들의 작은 도움으로 새롭게 정돈된 집에서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정청에서는 14개 시·군의 16개 우체국별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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