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 청주우체국이 지난달 청주시 청원구 1순환로 율량동 신청사로 이전한 지 1주년을 맞았다.
이상명 청주우체국장은 “새로운 율량동 시대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유관기관 CEO를 초청해 지역 현안을 듣고 우체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제언을 들었다”며 “그 결과 우체국쇼핑사업에 매진, 충청지방우정청 내 7년 연속 최우수국으로 진가를 발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또 “지역 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및 우체국이 동시에윈윈(상생)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도 더욱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청주우체국은 율량동 청사 이전 후 따듯한 겨울나기 사회공헌활동,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불우이웃 지원, 무의탁 노인 및 사회 소외계층 사랑의 점심 나누기, 사랑의 우편 수취함 달아주기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항상 함께하고 있다. 청주우체국은 1898년 청주우체지사로 개소, 지난 119년간 한결같이 국민을 위한 우정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 국장은 “이번 개축 1주년을 맞아 한층 더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율량동 시대의 청주우체국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