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최근 KRX(한국거래소)내에 개설된 금시장의 골드현물에 투자하는 ‘KB 골드바신탁’을 은행권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KB 골드바 신탁은 KRX 금시장을 통해 장내에서 금 현물을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으며 1g 단위의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고 투자자가 원할 경우 한국조폐공사가 인증하는 순도 99.99%의 골드바(1kg 단위)로도 인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또한, 투자에 따라 발생하는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이 있어 절세효과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에게는 좋은 투자기회가 될 수 있다.
금번 출시되는 상품은 임의식과 적립식 두 가지 종류이다. 임의식 가입금액은 최소 5백만 원 이상이며 적립식은 매월 30만 원 이상의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금번 ‘KB 골드바 신탁’을 출시와 함께 향후 금시장의 활성화 및 발전을 목적으로 한국거래소와 상호협력적 업무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골드바 신탁 출시를 통해 신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산의 범위가 금 현물까지 확장됐으며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및 골드바 보유 니즈가 높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본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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