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은 지난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3개 지역(충북 청주·괴산, 충남 천안) 주민들을 위해 구호우편물 무료 배송, 우체국예금 온라인 송금 수수료 면제, 우체국보험료 및 대출이자 납입 유예 등 특별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우편물의 경우에는 구호기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발송하는 물품에 대해 무료로 접수할 수 있다. 우체국예금은 재해증명서를 제출하면 내년 1월 말까지 온라인 송금 및 통장 재발행 수수료에 대해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우체국보험의 경우에도 재해증명서와 납입유예 신청서를 제출하면 내년 1월 말까지 우체국보험료 및 대출이자 납입 유예 혜택을 받게 된다. 유예된 우체국 보험료 및 대출이자는 2018년도 2월∼7월 중에 분할 또는 일시에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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