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이경섭 은행장이 하반기 농협은행은 실질손익 중심의 경영관리와 고객중심사업추진을 주요 경영전략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손익 위주의 경영관리를 통해 올해 목표 당기순이익 4,750억 원을 조기에 달성하고 연말까지 5,000억 원 이상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우수고객의 전담 직원 선택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우리 고객 바로알기 운동’을 확대, 고객자산관리를 위한 금융주치의 인력 양성, 비대면 영업 채널 및 상품 라인업 강화, 시니어 라이프를 위한 콘텐츠 제공 등 고객관리의 대대적 혁신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2020년 국내 3대 은행으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고객관리의 대대적인 혁신, 업무프로세스 효율화, 사업역량 극대화, 경영관리 고도화 등 4대 경영혁신을 통해 당기순이익 1조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임직원 의식 혁신도 병행 추진한다. CS·마케팅 우수직원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사업추진 성과우수자에 대한 우대도 확대하는 등 일 잘하는 직원이 인정받는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경섭 은행장은 특강을 통해 “올 상반기 순이익이 좋아지고 농심(農心)도 깊어져 임직원의 자긍심이 높아지는 등 모든 면에서 좋은 성과를 보인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은행의 대대적인 혁신과 직원 스스로 의식전환을 통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은행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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