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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체국 기수철 집배원, 쓰러진 노인 구해
신용경제 2017-10-11 10:57:10

 

 

전남지방우정청 장성우체국 기수철 집배원이 배달 중 안방 침대에서 굴러떨어져 있는 노인(87)을 구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수철(49) 집배원은 지난달 장성군 서삼면 송현마을 우편배달 중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가 침대 아래로 굴러떨어진 김 씨를 도왔다.
평소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 김 씨는 1회 요양보호사의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었으며, 당시 혼자 몸을 움직이려다 높은 침대에서 굴러떨어져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집배원 기 씨는 즉시 장성군청 복지과 요양보호사에게 연락하여 김 씨의집을 방문하도록 한 후 밀린 택배 배달을 위해 길을 나섰다. 이 일이 알려지자 기수철 집배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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