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달 경북 안동시 예안면 인계리 마을을 찾아 이동형 금융교실 「農心을
담은 작은학교」 두 번째 수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강원도 화천군 상서중학교에서 개소한 「農心을 담은 작은학교」 는 ‘버스형 이동점포’를 활용하여 금융 소외지역의 청소년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날 인계리 마을 어르신들은 대학생봉사단 엔돌핀과 함께 대출을 빙자한 사기 등 보이스피싱의 유형과 예방법을 익히고 간단한 금융업무를 위한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동중학교 인계분교장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은행 직업체험교육이 이뤄졌다.
인계리 마을의 영농회장 권호재 어르신은 “떨어져 있는 가족을 사칭하는 사기범에 대처하는 법 등 생생한 교육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금융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이용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규희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NH농협은행은 농촌과 함께 성장하고 호흡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이 금융 소외지역이 되지 않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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