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최근 전국 영업점의 디지털 창구를 통해 은행권 최초로 ‘빅데이터 기반 상담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창구에 비치된 태블릿PC를 통해 볼 수 있는 고객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신개념 상담 서비스이다. 고객이 태블릿PC를 통해 본인의 성별, 연령대, 거주지, 직업 등 정보를 입력하면 같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고객들의 금융생활 관련 분석 자료가 화면에 나타난다.
신한은행은 빅데이터 기반 상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광범위하면서도 금융거래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분석자료들을 제공하여 보다 신뢰도 높은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됐다. 또한, 비슷한 조건의 사람들이 가입하고 있는 금융상품이 무엇인지 확인할수 있어 고객들의 재무 포트폴리오 관리와 금융상품 선택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화를 통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전문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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