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평창 동계올림픽 루지 경기장을 방문해 루지 국가대표 선수단을격려하고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박지은 대한루지연맹 회장 및 루지 국가대표코치, 선수 등 약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하나금융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중장기 지원 계획을 세워 시행해왔으며 비인기 동계스포츠 종목인 대한루지연맹을 후원해왔다.
현재 루지 국가대표선수단은 주세기 코치를 비롯해 총 6명의 코치와 지난해 12월 독일에서 귀화한 에일린 프리쉐 등 총 9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김 회장은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하며 비인기 동계스포츠 종목으로 여겨지는 루지 종목에서의 메달 획득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흥행과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남은 기간효과적인 훈련을 통해 대회 성공은 물론 국민께 큰 기쁨을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금융 역시 남은 기간 중 대회홍보, 다양한 금융상품 출시 및 이벤트 진행등 대회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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