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허창수 회장을 필두로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등 계열사 CEO 및 경영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7년 4분기 GS임원모임이 진행됐다.
이날 허창수 회장은 먼저 “시장의 변화에 따라 신속하게 전략을 수정하고, 자원을 배분할수 있는 ‘전략적 유연성’을 갖추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조직의 유연성을 뒷받침할수 있는 ‘효율적 프로세스’와 동일한 가치와 목표의식을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는 ‘문화적안정성’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새로운 성장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지금 우리가 잘하고 있는 분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은 물론 미래의 먹거리 창출에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고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안전은 어떤 것과도 타협할 수 없는 기본 중의 기본임을 명심해야 하고 더불어 일상적인 경영활동부터 주요 투자의사 결정까지, ‘원칙을 준수’하고 ‘기본을 실천’하는 문화가 뿌리내려야 구성원은 물론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허 회장은 “우리 GS는 기존 사업은 물론 미래 성장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여 GS의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가는 노력도 함께 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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