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은 최근 주한종, 이승재 주무관이 히말라야 임자체 (Imja Tse) 등반을 위해 네팔로 출국하여 루크라(2840m)에서 트레킹을 시작해 꼬박 10일을 걸어 남체 바자르(3440m)와 파레샤아잡(5070m)을 거쳐 최종 목표였던 해발 6,189m 높이의 히말라야 임자체(Imja Tse)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주한종 주무관은 “임자체 등정을 위해 체력훈련도 하는 등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왔고, 날씨도 좋아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며 “히말라야 등반은 인내의 과정이고 자신과의 싸움이다. 고산증이 찾아오기도 했지만, Passion Openness Science Try 등 우체국 정신(POSTSHIP)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자체(Imja Tse)는 네팔 동부의 쿰부 지방에 있는 히말라야 산맥의 일부로 에베레스트 남쪽으로 7.5km 남체 바자르 북동쪽으로 25km 떨어진 곳으로 산악인들 사이에서는 얼음바다 속의 섬이라고 불릴 만큼 험준한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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