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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피해 복구에 5억 원 긴급 지원
신용경제 2017-12-01 14:54:47

 

KT&G(사장 백복인)가 지진 피해를 본 포항 지역의 재난 복구를 위해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성금은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곧바로 전달돼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지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계열사인 KGC인삼공사는 홍삼수 1만 병을 전달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경북 포항지역에서는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고 수십 차례 여진이 이어져 57건의 인명피해와 1,5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16일 오전 기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이번 포항 지진의 부상자 수가 많고 피해 규모가 막대하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안타까웠다”며 “국내 기업인 우리 회사가 먼저 솔선수범해 복구를 돕자는 의견이 모여 하루 만에 대규모의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KT&G는 지난해 9월 경주지진 피해에도 5억 원을 지원했으며, 세월호 성금(15억 원), 강원·경북 산불 피해 지원(3.5억 원), 네팔 지진 피해 지원(2억 원) 등 각종 재해가 발생한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KT&G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2.5%(약 728억 원)를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했다. 이는 전경련이 밝힌 국내 200대 기업의 평균치 0.2%의 10배를 넘어서는 것으로,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비용 비율이 국내 최고 수준에 달한다.
더불어, 올해 대입 수능에 응시하는 임직원 자녀 254명에게 격려편지와 함께 응원의 선물도 마련했다. 백복인 사장의편지와 함께 수험생활에 지친 체력 회복 등을 위한 홍삼 제품, 상상마당에서 구입한 백팩(backpack)을 전달했다.
백복인 사장은 편지에서 “항상 든든한 가족이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감 있게 준비하길 바란다”며 “수능시험이 떨리겠지만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기대하며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라”고 전했다.
KT&G는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가화만사(社)성’이란 가족친화경영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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