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최근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를 탑재한 인공지능 스피커 ‘씽큐 허브(ThinQ Hub)’를 선보였다. 양사가 올해 초 인공지능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발표한 후 처음 내놓은 성과물이다.
이번 신제품은 음악, 교통·지역·생활 정보, 번역, 영어 대화, 뉴스, 검색, 팟캐스트 등 네이버 ‘클로바’가 제공하는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더했다. 이에 따라 ‘씽큐 허브’는 ▲가전 모니터링 및 제어에 특화된 인공지능 허브기기 역할과 ▲‘클로바’의 폭넓은 인공지능 서비스 제공이 모두 가능하게 됐다.
또 ‘씽큐 허브’는 연동된 가전제품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냉장고 문이 열려있다고 말해주거나,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의 필터 교체, 세탁기의 통 세척 시기 등을 스스로 알려준다.
인공지능 스피커와 연동하는 제품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오븐 등 LG전자 가전 7종 ▲스마트 전구(모델명:ILC60), 스마트 플러그(모델명: ESP-700Z) 등 IoT 기기 2종이며,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