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본 뉴스
등록된 기사가 없습니다.
광고모집중
광고모집중
광고모집중
광고모집중
광고모집중
인도 사장단회의 개최
신용경제 2017-12-01 17:53:42

 

GS그룹은 지난달 인도 뉴델리에서 허창수 회장 주재로 사장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 회장은 “인도는 연평균 성장률 7%대의 거대 내수 시장이 있고 중동·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등 전략적 가치가 매우 큰 나라”라며 “그동안 인도에서 쌓은 현지화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수익을 늘리고 새로운 사업에 적극 진출해달라”고 당부했다.
GS그룹은 최근 몇 년간 해외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도는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시장이다. GS칼텍스의 경우 2010년 설립한 뭄바이 인도법인 매출이 6년 만에 7배 이상 증가했다.
GS홈쇼핑이 지분투자로 참여하고 있는 인도 최초 25시간 홈쇼핑 채널인 ‘홈(Homeshop)18’은 현재 인도 시장에서 홈쇼핑 1위, 인터넷 쇼핑 2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허 회장은 해법으로 철저한 현지화를 역설했다. 그는 “인도 시장에서 사업에 성공하려면 그 지역 문화를 잘 이해하고 전문성을 가진 현지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전략을 수립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급증하는 인도 중산층의 구매력에 대응하려면 혁신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제품과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갖춰야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