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달 세븐일레븐과 여의도 본점에서 ‘편의점 속 생활 금융’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24시간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 편의 증대’, ‘자동화기기 전산 개발 및 관리’, ‘고객 마케팅 공동 추진’ 등 상호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내년 1월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ATM기를 통해 KB국민은행 ATM기와 동일한 조건의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따라서 KB국민은행 영업시간 내에는 세븐일레븐 ATM기에서도 수수료가 면제되며, 영업시간 이후에는 KB국민은행의 기존 수수료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세븐일레븐은 일반 시중은행 365코너 이상의 ATM기 운영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기본적인 금융 서비스에 대한 시간적, 공간적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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