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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현지법인 영업인가 획득
신용경제 2018-01-05 11:00:00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최근 국내 은행 최초로 멕시코 현지법인에 대한 은행 영업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금융당국(CNBV)은 공식 문서를 통해 지난 10~11월에 실시한 최종 현장검수를 거쳐 신한은행 멕시코법인에 영업인가를 부여했다고 발표했다. 멕시코에서 국내 금융사가 영업을 개시한 사례는 신한은행이 처음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멕시코는 현지 금융감독 기관의 영업인가 요건이 매우 까다로워 외국계 은행이 영업인가를 취득하기 어려운 나라 중의 하나”라며 “신한은행은 달러 예·적금 및 다양한 만기구조의 대출 등 비교적 다양한 영업범위를 확보하기 위해 영업인가까지 2년 이상이 소요됐으나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멕시코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 등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최종 영업인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영업인가 획득 과정을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현지 한국기업 및 교포 기업을 중심으로 초기 기반을 다져가며 금융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장기적으로는 멕시코 현지에 특화된 소매 영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영업 개시에 필요한 준비 절차를 마무리하여 2018년 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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