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은 우체국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 판매우체국 수를 확대한다고 전했다. 또 서비스 품질개선 TF를 운영하고, 온라인 판매망 입점 확대, 우체국 내 직영판매점 운영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우체국은 직원 교육을 강화해 판매율을 높이고 우편, 금융과 마케팅도 공유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면서 우체국을 이용하는 연령층을 낮출 수 있도록 젊은 층이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도 확충해 가입자층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윤석구 협회장은 “우체국 알뜰폰이 전체 알뜰폰 시장 정착에 큰 도움을 주었지만 지난 2017년은 위기의 한 해였다”면서 “취급 우체국 확대와 홍보 강화가 절실하고, 수수료 조정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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